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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고민

Re: 저는 종교로 인한 결혼 고민

1,405 2015.12.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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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보세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네요
저는 무교 저희집은 불교
집사람과 장모님은 교회

우선 종교의 차이는 결혼생활에 걸림돌이 안됩니다!
예를들면 성당다니는 여자와 절에다니는 남자가 결혼하면 아무문제 없어요
Why? 인정 하기 때문이죠.
But!!!! 개신교가 끼어들면 노답연출 됩니다.

결혼전 저희 어머님(불교)은  집사람(교회)이 교회에서 피아노 치는걸 항상 좋은일로 평가했습니다.
"얼마나 착하니 봉사도 하고 교회가서 좋은말도 많이듣고 너도 같이 다녀" 라고 말슴하시더라구요


집사람이 임신하고도 거의 주말마다 빠짐없이 갓죠..
전 솔찍히 아멘 보다 드멘... 이라고 나지막히 속삭였지만

각설하고
그러다 애가 태어나게 되고

몸조리 하고 또 처가에 집사람이 가 있게되고
월화수목금 저혼자 지내고
낮에 업무보러 지나다닐때 잠깐잠깐 들려서 얼굴보고 지냇죠


그렇게 몇달도 아니에요
애 태어난지 30일 즘 넘엇나?

또 주말에 교회를 갓죠..

전 왜 교회엘 가나 애가 100일 아니 50일도 안지낫는데
속으로 생각했지만 갓어요
애가 작고 또 면역력이 약한데 좀 그렇자나요

근데 가보니까 애좀 데리고 자주 나오라고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막 대놓고 자주 나오라고 말슴 하드라구요.
그 특유의 안나오면 죄 짓는거 같은늬양스?.
와 엄청 화나데요
장모님 집사람 나 교회사모 이렇게 넷 잇는데 대놓고
"아직 애가 50일도 안지낫는데 좀 그렇고 가끔 와야죠 "라고 제가 화좀 냇죠

그 후로 50일 지나고 매주 교회 데리고 갓습니다.
100 150 200
거의 집사람은 처가집에서 애 보고
금요일 저녘에 데리러가서 데리고 오면
또 토요일에 집에 좀 쉬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일요일에 또 교회갓다 처가집 행...

뭐가 문제냐면
교회는 매일 가는데 우리집에 우리엄마는 내 아기를 몇달에 한번 보개되는 겁니다 손자를...
집사람 한테 싫은티 내도 인정과 이해도 못하고.
화가나죠

교인들한테는 매주 어린애 싸매고 처 가야하고
우리부모한테는 여유잇게 손자도 못 안겨드린다는게
욕이 절로 나옵니다 이쯤되면.
대화가 통하는 부부같으면 이해가 안되겟죠
교인 한테는 말이 안통한단 겁니다.

주말에 난 가족과 조용히 쉬고싶고
망할 교회는 한달에 한번이면 족할거 같은데
이년이 그렇다고 믿음이 존나게 강해서 봉사 희생정신이 마더티레사급 되면 몰라
맨날 싸울때 욕지거리 하고 소리지르는게 교회는 뭐하러 그렇게 가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니까 싸우게되고
또 장모님이 아침마다 하나님 말씀 이라면서 카톡 보내시고
보내시는건 이해한다 좋은말슴이니까! 또 나한테 잘해주시고 사랑 주시는거니까!
하지만 장모님이 매번
우리 손자는 모태 신앙이라 뱃속에서부터...
이거또 집사람도 따라 하길래

"자기야 애한테ㅡ그런말 하면 안될거 같아
종교의 자유는 주자 애한테
난 우리애가 다양한 많은 가치관을 가지구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
불교도 좋고 성당도 좋고 교회도 좋고 남들 다 인정해주고
자기 스스로 판단을 내려서 종교를 가지게 해야지
너무 어릴때 그런식으로 주입하면 우리애가 많은걸 잃어버릴거같아"
이런식으로 아무리 말을해도 말귀를 못 알아 먹드라구요....

그 특유의 벽대고 말하는 느낌 ....

제가 너무 주관적으로 말슴 드리는거 같고
제감정이 너무 이입이되서 극단적으로 표현 하는거 일수도 잇겟지만
정확한 문제는
사람은 다 부족한부분 모자란부분이 있어요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결혼 이란걸 하는거구요
그런데 종교 특히 교회라는 부분은 인정 이란걸 극히 꺼리는 집단이라는 겁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제가 더 큰 사람이었다면 저도 같은 교인이 되엇겠지만
저는 남자고 날 따라와 주는 부인을 바랬기 때문에 그런게 안되더라구요..

정말 부인되실분이 아주 뛰어나신분이라 본인이 가진 모든걸 내려놓으실수 있다면 그 길로 가세요.
하지만 그런 여자는 평생에ㅡ한번 올지 안올지도 모른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옳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보편적인 시각에서는 옳은일이지만
교인의 시각에서는 잘못 이라고 우겨댑니다.
그럼 님은 그걸 받아들이실수 있을까요?
먹고살기가 힘들어 돈버는게 힘들고 직장에서 치이고 와서
매번 쓸대없는 문제로 딥빡 하시면 멘붕 옵니다 분명..

잘 생각하세요
6
좋아요!
댓글목록

느그아부지뭐하시노님의 댓글

좋은 말씀이시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6건빵를 획득하였습니다.

익명글님의 댓글

새겨듣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지뢰폭탄 포인트 24건빵를 획득하였습니다.

초보매니아님의 댓글

안졸리나졸리님의 댓글

옳으신 말씀이네요

우영PAPA님의 댓글

백번 공감합니다.

카르페디엠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익명글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2건빵를 획득하였습니다.

오늘만사는놈님의 댓글

오쟁스파파님의 댓글

백번 맞는 말이네요. 기독교는 진짜 노답니다.

부산님의 댓글

어린애들  교회 절 성당에 제발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크거든 본인의 선택에 맡기세요

zarathustra님의 댓글

지금의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고
목사를 믿어야 하며
신도들은 천사인것처럼 행동하는 악마입니다
교회를 꼭 가지 않아도 믿음만 있다면 일요일에 집에서 기도드리고 가족과 같이 시간 보내는게
더 현명한 일입니다
생각있는 목사님은 집에서 절대 제사지내지 마라 이러지 않습니다
사람이 할건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본인이 해야할 것도 안하면서 교회에 나가서 그지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있다면 결코 기뻐하진 않을겁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4건빵를 획득하였습니다.

스마일5514님의 댓글

종교가... 머리아프군요...가 아니라 머리 꺠지는군요....ㄷㄷㄷㄷ..
다행이네요 전... 종교문제가 없으니...ㄷㄷㄷ(다른일도 없음)...ㅋㅋ 써놓고도 이상하네..ㅋㅋ

푸딩군님의 댓글

백배공감 제가 딱 지금그래요...개독하고 결혼하면 다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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