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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고민

신천지에 빠진 와이프 ㅠㅠ

172 2020.01.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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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더이상 살기 싫어지는 그런 마음이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툭터놓고 이야기 할 상대는 없고 가족들(아버지, 어머니)한테 말하자니

걱정만 끼치는거같고,, 세상 참...

지방에서 조그맣게 자영업을 하고있 습니다.

결혼한지는 지금 10년차 서울에서 내려온지는 약 6년차 정도 되었고 자리는 잡아가는듯 합니다.

처음 1년 반 정도는 힘들었지만 점차 자리를 잡아가더니 이제는 살만해진거 같아요..

내려온지 3년차 될때 갑자기 집사람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기독교든 뭐든 종교자체를 싫어합니다.

그전에는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재능 기부 같은 걸 한다구 하구요..

일단 9시에 집앞을 나서면 오후 거의 오후6시까지 전화자체가 안됩니다.

자기말로는 전화를 가방에 놓고, 전화기를 진동으로 해논다

그리고 사업장이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손대는게 없습니다.

제가 하는일 특성상 가끔 인감뗄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안받으니 하루이틀 정도는 매번 제출기한이 늦네요..

일요일은 무슨일이있어도 교회에 가고 어느 순간부터 

수요일에도 무슨일이있어도 나가구요..

애들도(당시 5살 9살) 데리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애들은 나두고 가라 애들이 아직 어려서 판단이 안서고 뭐가 좋고 그른지 판달할 나이때쯤 되면

그때 의사를 물어보고 데리고 가든가 하라고 화도내보고 달래도 보고..

교회나가는데 뭐 어떻냐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그 교회라는곳이 신천지라면 어떻실까요?

미치겠습니다.

다닌지 2년정도 되었구 저도 저 나름데로 잘살아 보고싶고 의심은 되었지만 

연고도없는 지방에 내려와서 고생한다 싶어 최대한 이해해 볼려고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천지 다닌다는건 꿈도 못꿨구요,..,

차라리 씨발  바람을 피든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신천지 다닌다는것도 최근에 알았는데 의심간 요지가

저는 항상 일때문에 빨리 집에가면 밤12시 1시고 늦게 가면 새벽 3~4시입니다.

아침 9시 10에 출근해서요  몇일전 집에 들어가서 (각방 쓴지는 꽤되었습니다

애들하고 집사람은 같이 자고 저는 따로 잡니다.)

애들을 볼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유튜브를 틀어놓고 잠들었길래 끌려고 했는데 사람이라는게..

보았습니다. 한 핸드폰에 가정주부가 핸드폰 번호를 두개를 쓰고 텔레그램이 깔려있고 에스나비?

이런것도 깔려있고 순간 머리를 망치로 쎄게 맞은듯하고 설마 아니라고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나름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아닐꺼라는 희망에 신천지라는곳이 씨발 뭔 개 좃 같은 곳인지

평소엔 관심이 없다가 이번에 많이 알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처형(집사람 언니)한테 울면서 전화해 이사람좀 말려달라고 했는데 처형말이 

더 가관이네요.. 뭐 피해준거 있나고 하 씨발 ,,그래놓고 뭐하는곳인지 모르니깐 검색해보고 알려주겠다고 

답도없길래 답답한 마음에 전화하니 처형이이 아니 형님한테 전화가 오네요..

형님하는말이 또 계속 전화오니 자기 한테 대신 통하하라고 했다고..

집사람이 솔직히 털어논게 내가 윽박지고 뭐라고하니 다닌다고 하더군요 

내가 울며불려 안절부절 못하고 전화하고 문자 수십통하고 아니라고 대답좀 해달라고 하니 

되려 자기가 성질이더군요

자기가 죽으면 되겠나고 하면 승질승질 내길래 제가 그런데 다니지만 말아달라고 하니 

전화를 끊고 걱정되어 마음 다잡고 전화하는 아줌마들하고 차마시고있다고  씨발년이..

나는 사는거 같지가 않은데..

근데 자기가 하는말이 근데 내가 생각하는 이단은 아니랍니다.

조금만 있으면 이 신천지가 크게 될꺼고 사람들이 인정할꺼라고 참으라고

이혼하고싶습니다.그리고 죽고싶습니다.

애들도 이미 엄마편이고 제가 이야기하고 

해봤자 엄마일은 다 아빠한테 비밀 아빠가 엄마일을 물으면 모른다고 이야기 하면서 내가 물어보고 대답을 유도하면 

다 엄마한테 일러 받치더군요..

진심으로 이혼하고싶고 그게 안되면 자살할려구요..

저번주에도 자살 시도했어요 사무실에서 목매달고 죽을려구요.

유서남기고 친동생하고 마지막 통화하고,

그 때 동생이 저희 와이프한테 형 죽는다고 빨리 가보라고 해서 와서 숨 넘어갈 직전에 온거같아요.

무섭더군요.. 겁이많은지라 처음엔 시도만 할려고했는데 순간 힘을 빼니 

주마등처럼 기억이 스쳐가는 그런것도 없고 그냥 아무기억이 없어요..

이혼하자고 하니 사업자가 자기 명의로 되었으니 빚 다갚고 꺼지라더군요 

빚은 2억정도 되고 사업자 대출 반 아파트 대출 반입니다.

결혼할때 혼수 거의 없었죠 저희집은 서울 변두리에 약 1억 5천 정도되는 집에 예물 해줬구요..

그때 집사람집은 장인어른 사업이 망해서 빛만 없없음 다행이였구 혼수로 해온건 거의 없었습니다.

지방에 내려올때도 서울에 있는 집 팔고 그밑천으로 사업시작한거구 지방에서 2년정도 월세 살다

아파트 자가로 대출받아 이사하였습니다.

그때도 1년만 더참고 우리 부모님께 손벌리지말고  내 힘으로 가고싶다고 말해도 고집부리더군요.,

정말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평생동안 막일하시면서 2년전부터 일안하시고 쉬고계시는 부모님에게 오천만원만

빌려달라고.. 그이야기도 저보고 하라고하고,.,.

몇달 전에는 장인어른이 내려오셨죠 3백만원만 달라고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으니

집세좀 내달라는거였습니다. 워낙 자존심이 있으신 분이라 

당장에 가진 현금 40만원정도 바로 자리에서 드리고    더 안물어보고 그냥 입금 해 드렸습니다.

장인과 장모는 따로 사십니다 장인어른은 서울에 장모는 일본에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고,

물어봐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술을 먹고 쓰는거라 두서없네요..

지금도 사무실에서  금요일부터 집에 안들어가고 계속있는데 애들한테 전화도 없고..

인생 참 ..

다 내가 잘못 산 탓이겠죠..

누굴 탓 합니까?

몇일전 회게에 죽고싶다고 글 올리시분 계시죠?

제가 그 분 만큼 하겠냐만은 하는 생각도 하는데 역시 힘드네요..

마음 다 잡고 일하면 잊혀지겠지 하는데

단 10초만 여유가 생겨도 생각나네요..

제가 죽는거 외에는 답이 없어 보여요 

이꼴 저꼴  안 보고 싶은데 답은 한가지밖에 안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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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느그아부지뭐하시노님의 댓글

저런 신천지란 범죄 집단에 부인께서 당하신 듯

신천지는 종교가 아닙니다.

범죄집단일뿐입니다.

여기 가보세요.

신천지 피해자 모임입니다

http://www.antiscj.or.kr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2건빵를 획득하였습니다.

익명글님의 댓글

종교에 빠지면 부모도 못알아본다고 했는데
이혼이 답인듯

메흐메디님의 댓글

저도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주변에 몇 있어서
작은 힘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어드립니다.

일단 신천지의 경우 교주 이만희가 영생할 거라는 믿음을 가진 신자들과
반대로 이만희 사후에 후계자를 지정해두지 않은 상황이며
현 88세인 이만희는 조만간 갈것 같아요

일단 신천지에서는 이만희 사후 김남희를 내세울것으로 보여지나
이마저도 쉽지않을 것 같아요

일단 무조건 부인을 신천지에서 빼올것을 생각하지 마시고
무작정 나오라고 하면 오히려 더욱 상황만 악화될 것 같아요
비관적인 생각이 많아 질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ㅠㅠ

일단 쉽게 설득할 수 있도록 만든 교리가 아니니
차분히 신천지의 교리나 사상에 대한 질문을 하시고
거기게 반박을 차분하게 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는 형님도 부인이 신천지에 빠졌을때
부인이 교리에 의문을 가지게 자꾸 유도하며
교회나 성당 함께 돌아다니시면서 깨우치게 해주시더라구요

한 4~5년 걸려서 형님 부인께서 신천지에서 나오시고 잠수 타게 되더라구요
항상 부인이 의문을 가지고 내가 무엇때문에 종교에 의지를 하게되었나 부터
왜 의지하나 계속 의문을 가지게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후니아빠님의 댓글

노력해도 안됩니다. 이혼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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