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오늘 있었던 일
2022.01.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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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개성을 신장시키고 심미안을 길러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우리 학교 교육의 최대의 문제점인 교육의 획일주의를 깨는 중대한 전기이기도 하다.
1982년 1월 4일 황철수 문교부 장학실장의 두발 자유화 의의 설명
1982년 1월 4일 문교부(현 교육부)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고등학생의 교복과 두발을 자율화하겠다고 발표한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대 중·고교생의 교복과 머리모양이 획일화된 이래 70여 년 만에 자율화된 것이다.
문교부가 이날 각 시도 교육위에 시달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교복과 머리모양은 자율화하되 추진방안은 학교장에게 일임하고 ▲교모는 착용하지 않도록 하되 남자 고등학교의 교련시간에는 교련복과 아울러 교모를 쓰도록 하며 ▲특수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는 학교별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체육복, 실습복 등은 학교 실정에 따라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다.
또 머리모양도 자유롭게 하되 파마나 염색을 해서는 안 되며 ▲남학생의 옆머리가 귀를 덮거나 뒷머리가 옷깃에 닿는 장발이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신발 역시 ▲하이힐·부츠 및 사치성 구두(에나멜화·라카화 등)는 엄격히 규제한다고 그 기준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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