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멸공' 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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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07:12 1,02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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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 공!
때려잡자 공산당!
쳐부수자 공산당!
...
70년대 초등학교 다닐때 수도 없이 들었던 단어와 문구들이다.
...
새벽에 양복을 입고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보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 들으면 우스운 얘기이겠지만.
...
이제는 역사 박물관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정말 오래된 수십년된 이데올로기 논쟁의 흔적들이다.
...
2022년 연초부터 '멸공! 멸공!' 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2명의 사내가 있으니.
한명은 부모 잘 만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회장이요.
다른 한명은 나라의 국제 외교를 포함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직에 도전하는 대권 후보인데.
...
하는 일은 달라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으니...
한명은 체중을 104키로까지 늘려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면제' 받았고 (현재 몸무게는 70~80키로),
다른 한명은 병명도 희귀한 부동시로 군대를 '면제' 받은.
병역 '면제'자 (또는 기피자)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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