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사태 (일명 : 레고랜드 사태)


- 2011년 강원도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 조성 계약

- 2012년 레고랜드 조성 특수목적법인(SPC) 강원중도개발공사 설립

- 개발중 선사 시대 유적 발견 및 코로나 사태로 개발 비용이 증가 됨.

- 이로 인해 강원중도개발공사 채권을 발행 돈을 빌리고 이를 강원도가 지급 보증함.

​- 그러다 김진태 지사가 당선되고 지급기안이 다가오자 9월 21일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하겠다함.

- 그런데 국가 지자체도 믿기 어려워지자 채권 시장은 흔들리기 시작함. 최상위 공사채도 거래가 안되며 국고채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돈이 돌지 않음.

- 신용도가 높은 지자체어서 선 지급 보증도 이행되지 않는 판에 신용도 낮은 일반 기업들의 채권은 오죽하겠냐는 시장의 불신감이 팽배해짐.

- 대단히 뛰어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디시(D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레고랜드 사태 대책을 묻자 “(이 문제는) 강원도에서 대응을 해야 할 거 같다”며 “(시장 전반으로 불안 심리가) 확산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답함.
지자체가 빚보증을 선 신용도 높은 증권조차 채무 불이행에 빠졌다며 시장에 공포가 확산됐으나 이는 ‘강원도의 일’로 치부됨.

- 일이 일파만파 커지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돈이 있으니. 내년 1월 말까지는 빚을 갚겠다고 말을 바꿈.

- 하지만 이미 국내 채권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채권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으며 기업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짐.

-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음.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나라에서 시장에 돈을 풀어버리니, 인플레이션이 심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리는 격이 되고 맘. 즉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고공상승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는 것임.

-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부동산 PF를 담당하던 단기 채권 시장이 붕괴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줄도산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에서 부랴부랴 나서서 나랏돈 ‘50조원+알파’ 을 지원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