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복무 의혹 공군 발표 뒤집는 새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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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08:44 2,3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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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발표한 최모 상병 특혜 의혹 감찰조사 결과입니다.뒷부분에서 전임 부대장이 최 상병의 부모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돼 있습니다.하지만 현직 부대장에 대해선 언급이 따로 없습니다.

최 상병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부대원 A씨는 현직 부대장의 접촉 가능성을 주장합니다.실제로 JTBC가 확인해 보니 현재 부대장은 부모와 통화를 하고 부대 밖에서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군도 감찰에서 이런 사실을 파악했지만, 결과 발표 때는 뺀 겁니다.이에 대해 공군은 "해당 부대장이 병사 상태 때문에 부모의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만났다"며 "만남에서 청탁 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언급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데다 기자들의 질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또 공군 감찰 결과에는 최 상병의 모낭염 등 피부질환 때문에 간부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세탁물을 전달해줬단 내용만 나옵니다.

하지만 A씨는 좀 다른 주장을 폅니다.지난해 12월 2주간 진료가 필요하단 취지로 진단이 내려진 걸로 아는 만큼 5월까지 빨래를 해준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단 겁니다.또 공군은 아홉 차례 외래 진료 외출에 대해서 부서장이 승인을 했기 때문에 탈영은 아니란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 측은 외출증의 미비를 지적합니다."간부 외출증에 동행하는 해당 병사의 이름을 안 적은 경우도 있고, 특별 외출 이후에 진단서를 기한 내에 내지도 않았다"는 겁니다.그러면서 "규정 위반이 분명한데 감찰 결과에 이 부분이 빠진 것도 이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707200614496


부대 차원 특혜 없다더니..간부 2명 '뇌물수수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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