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지하 40미터에 건설한 대형 빗물터널
2020.08.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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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물난리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2010년 9월 서울에 내린 큰 비로 3명이 목숨을 잃고 강서구와 양천구에서만 6000여개 건물이 물에 잠겼다. 이듬해 7월엔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등으로 서울에서만 폭우로 22명이 사망했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진 데다 빠른 도시 개발로 도심이 콘크리트로 뒤덮이면서 반복된 재해였다.
기존 하수관로 만으로는 쏟아내리는 빗물을 해결할 수 없자 서울시는 10년 계획을 세워 대비에 들어갔다. 그 중 하나가 도심 심도 터널이었다. 지하에 커다란 터널을 뚫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임시 저장하고 비가 그치면 한강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7년 공사 끝에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하수관로 만으로는 쏟아내리는 빗물을 해결할 수 없자 서울시는 10년 계획을 세워 대비에 들어갔다. 그 중 하나가 도심 심도 터널이었다. 지하에 커다란 터널을 뚫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임시 저장하고 비가 그치면 한강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7년 공사 끝에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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