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운전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포르쉐 차량(1억8000만원 ~ 2억원)을 몰고 동승자를 만남.


2. 40대 운전자는 동승자가 건낸 마약(대마초)를 이날 처음 흡입했다고 진술함.


3. 해운대 옛 스펀지 건물에서 정차 중이던 아우디 A6에 추돌함.


4. 약 500m를 도주함.


5. 중동 지하차도에서 앞서가던 포드 토러스에 추돌함.


6. 약 70m를 도주함.


7. 중동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그랜저 등과 추돌하며 7중 추돌사고를 냄.


8. 40대 운전자는 멀쩡하고, 동승자와 오토바이 탑승자는 중상이고 나머지 다섯 명은 경상을 입고 입원함. 운전자는 병원에서 밥도 잘먹고 멀쩡하게 걸어다닐 정도였다고 함.


9. 포르쉐가 대파되어 블랙박스 확보가 어려워 경찰이 서비스센터로 먼저 보내자 운전자가 지인을 보내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빼냄. 이후 경찰이 추궁하자 다시 제출함.


10. 포르쉐 차량 안에서 4~5개의 가방 안에서 60개의 통장과 부동산 관련 서류가 무더기로 발견됨. 해당 서류들은 운전자가 대표로 있는 회사와 관련된 것으로 범죄와의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