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에 여군 승조원을 태우기 힘든 이유
2021.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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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들이 일광욕 하는 장면
우리 해군이 군함에 여군을 처음 태웠을 때, 안타깝게도 해군은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였습니다. 여군을 위한 독립된 공간이 없었단 얘기죠. 요즘 건조된 신형 군함들은 이를 반영해 여군 생활공간(침실, 화장실)이 별도로 있지만 80~90년대 건조된 구형 군함들은 그렇지 못했거든요.
결국 배에서 단 두 개 있던 화장실 딸린 숙소 중 하나를 여군에게 내주었습니다. 바로 부장(부함장)실이죠. 부장은 포술장실을 쓰고, 포술장은 작전관이랑 같이 방을 쓰고 그 밑으로 줄줄이 밀렸습니다.
그나마 수상함이니까 그런 조치라도 가능하지만, 공간이 더 협소한 잠수함은 불가합니다. 때문에 아직 대부분의 나라에서 잠수함은 여전히 금녀의 영역으로 남아있습니다. 단 미군이나 호주 등 일부나라에서는 잠수함에 여 승조원을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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