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마리아도 미혼모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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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으로 교계 안팎으로 비판받았던 전광훈 목사의 막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해당 발언에 대해 공개사과 하기도 했지만 지난 21일 주일 설교에선 자신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스스로를 성령의 본체라고 언급하기도 했던 전 목사는 이번엔 "예수님도 욕을 하고 경박스러운 말을 썼다"며 스스로를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 사랑제일교회]
"'하나님 까불면 죽어' 하는 말도 하자 없어.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이러니깐 유대인들이 무슨 메시아냐고 돌로 치려고 한 거에요. 나도 작년에 '하나님 까불면 죽어'해서 얼마나 돌로 맞았는지 피가 나오고 있어요. 예수님이 '하나님 우리 아빠 아빠' 한 거만 못한거에요 내가 한말은. '하나님, 하나님하고 나하고 바꿔 하자' 내가 그런 말 할 때도 있어요.
성경 속 여성들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전광훈 목사 / 사랑제일교회]
"성경을 보면 예수님 족보에 나오는 여성들의 이름이 있어요. 전부 다 창녀들입니다. 창녀 시리즈입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에 이어) 마리아도 미혼모야 미혼모. 이건 전부 창녀 시리즈야.
인간의 원죄성을 설명한다면서 부적절한 비유와 막말을 해도 교인들은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전광훈 목사 / 사랑제일교회]
"이미 여러분들은 육신적으로 깨끗하게 살았어도 여러분은 이미 사탄하고 하룻밤 잔 사람들이야. 창녀야 창녀. 여러분이 창녀란 걸 인정해요? (아멘!)
'나보고 창녀라고 개xx 떤다 저xx가'(라고 생각하면) 그럼 니는 창녀보다 더 나쁜 년이야. 니는 588출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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