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가보면 좋을 박물관, 미술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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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시작한 민속신앙 이야기 여행 / 충청남도 공주시 (8.14·19·22)
충남 공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에서는 ‘공주에서 시작한 민속신앙 이야기 여행’이 진행된다. 인류의 삶과 토테미즘을 알아보고, 신원사를 방문해 단군왕검을 주신으로 산신제를 드리는 중악단을 현장 답사하여 우리의 민속신앙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자연사박물관(042-824-4055)을 통해 7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 미술가의 서재 / 부산광역시 (8.15~16)
부산에서는 1960~70년대 부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미술가들의 주 무대인 원도심과 그들의 영감 세계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돌아보는 ‘부산 미술가의 서재’가 진행된다. 산복도로와 부산 근대 건축물, 보수동, 부평동 깡통시장, 부산시립미술관을 관람하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일반 시민, 혹은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http://art.bu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시는 미술관 :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공간 찾기 여행 / 경기도 화성시 (8.15·16·22)
경기도 화성에서는 ‘도시는 미술관 :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공간 찾기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축디자인 예술을 통해 소다미술관과 함께 도시재생을 실천하고 있는 화성시 구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축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화성 소재 소다미술관과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매향리 스튜디오, 궁평 오솔 파빌리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소다미술관 홈페이지(http://museumsoda.org/) 혹은 전화(070-8915-912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수에서 고흥까지 백리섬 섬길 설화이야기 / 전라남도 여수시 (8.15·19·22)
전라남도 여수와 고흥에서는 ‘여수에서 고흥까지 백리섬 섬길 설화이야기’가 진행된다. 여수의 설화이야기를 찾아 섬 낭도를 탐방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남포미술관 등 연륙연도교 5개가 개통되면서 여수와 부쩍 가까워진 고흥의 역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여수 지역 아동센터 아동, 다문화가정 가족, 여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7월 31일까지 여수미술관(061-685-9559)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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