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구간 덕평나들목까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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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08:37 66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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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축소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행정예고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안은 현행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41.4㎞)에서 '신갈분기점↔덕평나들목'(21.1㎞)으로 해당 전용차로 시행 구간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와의 단체 간담회에서 그 필요성이 제시돼 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이처럼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41.4㎞) 구간에서 운영됐다.

그러나 대중교통 활성 효과가 미미한 데다 일반차로 정체가 가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찰청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기관·단계·개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2월 초 최종안에 이를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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