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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8도 명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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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3:45 32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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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 원주)
경기도 (개경 + 경원)
※경원:서울의 숭례문에서 지도상 직선거리로 대략 70~78 km 이내의 지역
경상도 (경주 + 상주)
전라도 (전주 + 나주)
충청도 (충주 + 청주)
평안도 (평양 + 안주)
함경도 (함흥 + 경성)
황해도 (황주 + 해주)

추가) 애매한 경기도
고려태조(918~943) 왕 건은 919년에 도읍을 철원에서 개성(開城)으로 옮겼다. 고려 6대왕 성종은 개성을 개성부(開城府)로 고치고 그 아래에 경현(京縣)과 기현(畿縣)을 두었다.

이것은 중국 당(唐)나라에서 왕궁 주변 100 리(里) 이내 지역을 경현(京縣)과 기현(畿縣)으로 나누어 통치한 데서 비롯된다. 도읍과 가까운 지역을 ‘경현(京縣)’, 먼 지역을 ‘기현(畿縣)’이라고 했다. ‘경현’과 ‘기현’의 첫 글자를 딴 게 바로 ‘경기(京畿)’라는 이름이다.

고려 성종 때 경기도는 ‘도(道)’자가 없이 그냥 ‘경기’라고 불렸다. 그러다가 고려 8대왕 현종 때 지방제도가 정비되어 도읍과 경기가 나뉘게 된다. 경기는 이때 비로소 도읍에서 떨어져 나와 독립했다.

경기는 처음에는 왕이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땅을 가리켰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도읍을 둘러싼 주변 지역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1390년에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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