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아찌넷

ajji.net

ajji.net

ajji.net

지식정보

지식정보 게시판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생활의 각종 지식과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가십성 콘텐츠는 자유게시판을 활용해 주세요.

응급처치에 대한 오해 5가지

- 별점참여 : 전체 0
  • - 별점평가 : 평점
  • - [ 0점 ]

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는 목숨을 살리고 후유증을 줄인다. 긴박한 상황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화상 = 옛날 옛적 서양은 버터를, 한국은 된장을 발랐다. 모두 잘못된 대처다. 2차 감염으로 치료를 지연시키고 흉터가 더 깊어진다. 화상을 입은 직후엔 연고, 바셀린 등도 좋지 않다. 환부의 열을 붙잡아두고 2차 감염 위험이 크다. 흐르는 찬물로  20 분 정도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흐르는 물로 응급조치를 취한 어린이 화상 환자는 피부 이식까지 갈 위험이  40 % 줄었다.

◆코피 = 고개를 뒤로 젖히면 피가 식도로 넘어간다. 메스꺼울 뿐이다. 코피가 날 땐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이고 콧방울을 쥔 채 입으로 숨을 쉰다.  10 분 정도 해야 제대로 지혈이 된다.  15 분이 지나도록 피가 멎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저체온증 = 추운 겨울에만 걸린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상의 기온이거나 심지어 실내에서도 걸릴 수 있다. 몸의 중심 체온이 섭씨  35 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다. 겨울에 더 흔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장시간 노출될 때 걸릴 수 있다. 물은 공기보다 열전도가  20 배 이상 빠르므로 몸이 젖은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위험하다.

◆염좌 = 발목 등을 접질렸을 땐 '선 냉찜질, 후 온찜질'이다. 부상 직후  1~2 일은 하루에  4~8 회, 한 번에  20 분씩 얼음찜질을 해야 붓기와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삔 부위를 높이 올려 피가 쏠리지 않게 하면 좋다.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과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부상 후  2~3 일 후엔 온찜질이 좋다.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치유가 빨라진다.

◆심폐소생술 = 경험 없는 사람이 하면 위험할 것 같다. 그러나 안 하는 것보다 시도하는 것이 낫다. 토머스 제퍼슨대 병원 응급의학과 션 맥 갠 박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없더라도 호흡이 멎은 이를 발견한다면 팔을 쭉 펴고 손꿈치로 가슴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5cm  깊이로 1초에 두 번꼴 누른다. '아기 상어' 같은 빠른 노래와 비슷한 박자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55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