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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오미크론) 감염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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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악화땐 보건소보다  119 로 연락하는 게 빨라"
위험 요인은 흉통·호흡곤란…어린이는 기침 주의


코로나 19 의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24 만  3628 명으로 4일  26 만  6853 명, 5일  25 만  4327 명에 이어 계속  25 만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중증환자는 지난달  28 일  700 명대( 715 명)를 넘어선 이후 5일  896 명, 6일  885 명으로  800 명대로 급증했다. 사망자 역시  28 일  114 명, 이달 1일  112 명, 2일  96 명, 3일  128 명, 4일  186 명, 5일  216 명, 6일  161 명으로 최근  10 일동안 전체 사망자의  15 %에 해당하는  1268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미크론 변이는 예전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만큼 위험한 감염병이 아니라고 방역 당국이 밝히고 있지만, 감염 당사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상당수 사람들이 여전히 '코로나 공포( Corona   Phobia )'를 가지고 있어 자가검사 결과 '양성'에 이어  PCR 검사로 '최종 양성'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하루 빨리 치료를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지난달  10 일부터 일반 확진자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재택치료'를 해야 한다. 좋게 말하면 독감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만큼 방역당국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지만, 안좋게 말하면 사실상 방치하는 셈이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가 페이스북에 밝힌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 확진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 확진이 되면 증상이 괜찮은 것인지 불안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한다. 백신접종을 했다면 중증화위험이 매우 낮고, 특히 건강한 상태라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리고 감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열심히 사회활동한게 무슨 죄도 아니고 지금은 어디서 걸려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두번째는 주변에서 검사를 꼭 받아야하는 분들에게 감염 사실을 알리고 검사와 주의를 당부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이 낮다고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에게는 아직도 위험한 감염병이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빠르게 경구용치료제 투약을 해드리는게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접촉자 중에서 고위험군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려드리고 검사를 받으시도록 해야 한다. 세번째 누가 누구에게 옮겼느냐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증상이 누가 먼저나왔다고, 누가  PCR  양성이 나왔다고 그 사람이 옮겼다는 말이 전혀 아니다.

- 보건소 연락이 안돼요. 비대면진료 대상자인지도 모르겠어요.

▶ 요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면서 일선 행정역량이 과부화 상태여서 빠르게 연락이 가지 않는다. 따라서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사항들이 있다. 우리집 주변에서 진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나온 의료기관이 운영되지 않을 경우에는  24 시간 운영 상담센터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 연락처는 지자체마다 다르다. 보건소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문자 발송이 늦어질 수 있다. 그 사이 증상이 매우 악화되면 ' 119 '에 연락하시는게 가장 빠르다.

집중 관리군은  60 세 이상이거나 경구용치료제 투약대상자이다. 이 분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저질환이 심하시거나,  60 세 이상 어르신은 비대면 배정이 늦어지면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해보셔야 한다. 이곳 역시 전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 언제까지 격리해야해요?

▶ 현재 격리기간은 양성이 나온 검체 채취일로 부터 7일이다. 양성 검체이 나오고 7일차  24 시부터 해제된다. 이후 3일 정도는 일상 생활때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고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

- 어떤 증상이 위험하나요?

▶ 성인은 흉통, 호흡곤란 등이 중증으로 가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숨쉬기가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 꼭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마트 시계, 스마트 폰에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로 산소포화도를 측정해보시는 게 도움이 된다.  95 % 미만이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도 요즘 감염이 많은데 아이들은 가장 중요한 게 쳐지지 않는지이다. 열이 나거나 증상이 있어도 잘 놀고 밥을 잘먹으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힘없이 늘어지거나 쳐지면 도움이 필요하다. 또 크룹이라고 해서 개처럼 '컹컹' 짖는 기침이 있거나 숨쉬는게 평소와 다르다면 반드시 비대면 진료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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