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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100% 주스, 진짜 과즙만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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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100 %'라 표기돼있어도 오렌지가 아닌 첨가물이 들어있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렌지  100 % ' '자몽  100 %' '사과  100 %' 등 제품 전체가 특정 과일만으로 이뤄진 것처럼 쓰인 제품이 많다. 그러나 똑같이  '100 % 오렌지'로 표기돼있어도 가격은 제품별로 천차만별이다. 맛도 어떤 것은 진하지만 어떤 것은 밍밍하다. 재료는 같은데 왜 가격과 맛이 다를까?

'오렌지  100 %'여도 식품첨가물 들어가
시중에 파는 음료는 크게 ▲혼합음료 ▲과·채음료 ▲과·채주스로 나뉜다. 혼합음료는 과·채즙이  10 % 이하로 포함돼 다양한 것이 섞인 음료다. 과·채음료는 과·채즙이  10 % 이상 포함된 음료이고 과·채주스는 과·채즙이  95 % 이상 함유된 제품이다. 이중 과·채주스에 '과즙  100 %'가 표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정제수·색소·향료 등이 들어갔어도 특정 과육을 짜낸 과즙이 있으면  '100 %'로 표기할 수 있다. 단  2020 년부터 식품첨가물이 들어갔다면  100 % 표시 옆 또는 아래에 식품첨가물 명칭이나 용도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향료가 들어갔다면 '오렌지과즙  100 %, 천연향료 포함'으로 표기해야 한다. 이처럼 첨가물 표기가 의무화됐지만, 소비자 혼란은 여전하다.  '100 %' 표기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과즙만 들어갔는지 알려면 '원재료' 확인
시중에 판매되는 주스 중  100 %가 적힌 제품 대부분은 '농축환원주스'다. 농축환원주스는 원재료를 고온에서 농축한 뒤, 첨가물을 넣어 원래 농도로 맞춘 제품이다. 진짜 과즙으로만 구성된 '착즙주스'와는 다르다. 만약 과즙으로만 구성된 음료를 찾고 싶다면 '원재료 및 성분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오렌지 착즙주스의 경우, 정제수·색소·향료 등이 없고 '오렌지' 또는 '오렌지 과즙'만 적혀 있어야 오렌지만 들어있는 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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