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뉴욕타임즈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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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자 뉴욕타임즈 1면.
"미국 사망자 10만명 육박, 막대한 손실".
'단순한 명단이 아니다. 이들이 곧 우리다.'
부고란을 일일이 뒤져 천 명의 코로나19 사망자 명단을 1면에 실었다고 한다.
죽음이 수치와 통계로 추상화되는 것에 대한 반성과 자각이라고.
1차 세계대전때 미군 사망자가 10만여명.
2차 세계대전때는 40만여명이었다.
두달 남짓. 21세기에 일반인이 감명병으로 10만명이나 사망할 수 있다니.
트럼프정부 하에서 이 충격과 공포와 슬픔을 전시한 뉴욕타임즈의 용단이 놀랍다.
영화가 아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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