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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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신형 그란 투리스모 개발 당시 전동화를 염두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 65%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며 모듈 방식을 채택한다. 마세라티는 배터리 전기차(BEV) 제품에 '번개'라는 의미의 '폴고레(Folgore)'란 이름을 붙이며 그란 투리스모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그란 투리스모 폴고레는 3개의 전기모터(앞 1개, 뒤 2개))와 92.5㎾h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한다. 모터는 시스템 총 출력 750마력(560㎾)을 발휘해 내연기관(트로페오 550마력)을 웃돈다. 0→100㎞/h 가속은 2.7초 만에 끝내며 최고속도는 320㎞/h를 확보했다. 역시 트로페오의 3.5초, 최고 302㎞/h를 넘어서는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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