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미분양에도 아파트를 계속 짓는 이유
2018.06.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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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건비가 반토막
자재비도 많게는 반토막
아파트 분양가는 점점 오르고,
미분양은 신경도 안씀. 팔면 좋고 안팔려도 손해는 없슴.
한국인 형틀 목수 초보자, 보조가 ~ 14만원입니다.
기공은 20만원에 플러스 알파입니다.
중국산 외노자로 꾸려진 팀은 인건비를 반토막으로 후려치고 들어옵니다.
건설사는 오케이 하지요.
형틀목수의 일은, 목수가 아닌 사람들이 볼때는 그 기술이 똔똔이거든요.
하지만, 콘크리트 부을때 그 차이가 납니다.
중국애들이 들어온 현장은 반드시 하자가 납니다. 뒷단도리를 못 해요.
여느 현장을 가봐도 뒷단도리는 한국목수들이 합니다.
그나마 한국 목수들 쓰는 팀이 있다면 그렇지요.
결국 공기가, 공사기간이 3~4일씩 늘어납니다.
공사현장 가면 몇일까지 한다고 하는 표지판 보셨지요?
그게 한국 목수들 기준입니다.
그걸로 인건비 단가 후려쳐서 중국애들로 쓰니, 작업중 하자나고 보수하느라
공기가 늘어가는 겁니다.
아파트 한층에 이틀의 공기가 늘어난다고 봅시다.
그 현장이 지방이면 다행인데, 도심이면 막 올려야 합니다. 시방서대로 해야 하거든요.
30층 건물이면, 단순 계산으로는 60일의 땜방, 보수가 필요하지만.
그걸 내부와 설비를 투입해 공기를 줄입니다. 물론 다 중국애들입니다.
아파트 인테리어의 기본은 단열입니다.
아파트는 외단열을 할 수 없거든요. 할 수는 있지만, 그 돈때문에 안해요.
단열? 뜯어보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단열을 했을까도 의문입니다.
중국애들 들어오기 전의 아파트는 그나마 단열은 했더군요.
중국애들 들어온 그 이후로는, 아파트의 내벽단열은, 뻥좀 보태면,
쿠킹호일 한장 대놓고 단열이라 우깁니다.
단가 후려치기는 여기서 그만 하면 좀, 그래도, 돈만 있으면,
새집을 리모델링하면서 단열 하고 뭐하고 막 합니다.
이번에 문제된 파리가 나오는 문제..
역시 단가 후려치기입니다. 싼것만 들여오거든요.
나무는 싼게 없습니다.
합판을 싸게들여오면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그걸 판단할 입주자는 많지 않아요.
설령 안다 해도, 그걸 클레임 건다해도, 다른 입주자들이 말려요. 집값 떨어진다고..
.
.
.
결론은....
아파트 건설 비용은 점점 줄어드는데,
그 아파트를 살 액수는 점점 높아지는 거라구요.
건축의 반은 인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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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커지면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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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님의 댓글
나쁜놈들 천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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