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질문을 하시는군요....
본문
1.이남자는 이혼한지 5년쯤 되었고, 한 여자와 2년쯤 사귀었는데 한번도 같이 잠은 자지 않고 헤어졌답니다. 믿어야 할지요?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것은 나쁘지만, 마흔 넘은 성인들의 연애에 과거의 연애상대와
잠자리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속아주고 넘어간다고들 하지요.....
2.산악회 일을 3년 넘게 맏아서 하고 있는데 그동안 여자를 한번도 사귀지도 않았구요. 3년 넘게 여자와 잠자리 한번도 하지 않았답니다.그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번과 같습니다. 반대로 여자의 과거를 궁금해 하는 것도 현재의 사랑에 도움이 안되죠.
3.결혼을 약속하고 저와 사귀던 한달쯤 갑자기 같이 자자 해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어떻게 다른여자와는 2년이 넘도록 잠자리 하지 않고 나한테는 요구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합니다. 그럴수 있는지요?
-->1,2번과 같습니다.
--> 결혼을 전재로 사귀는 과정에서 님이 너무 앞서가네요. 사귀다가 맞지 않으면 헤어질건데, 어떻게 같이 들어가 사는것부터 시작합니까?
5.저는 이남자와 결혼을 해도 지금 사는 집에 애들은 남겨두고 집에와 애들 챙겨주고 남자집에 가서 자고 올 계획인데 잘될 수 있을지요? 남자한테 부담주기 싫고, 애들이 따르지 않으면 어쩔지 고민되어서요
-->그게 결혼인가요? 결혼은 부부간에 헌신과 사랑을 전제로한 언약이며, 서로간의 부족한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헤어지기 쉬운건지요?
-->초혼하는 부부도 각자의 재산기여도에 따라서 재산이 분할됩니다. 아주 주관적인 질문에 객관적인 답변을 원하시는데, 헤어질지 헤어지지 않을지, 믿을지 믿지 않을지는 본인들이 판단할 문제지 어떻게 남에게 묻습니까?언니와 형부에게 묻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사랑으로 이뤄진 정상적인 관계라면 새아빠도 님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새아빠의 노후를 부양해야 된다는 의무를 지우고 싶으신가요? 아니신가요?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나올듯 하네요...
8.얘기를 쭈욱 들어본 언니와 형부는 난리입니다. 이남자한테 속은 거라면서요. 당장 헤어지라고. 우리는 그냥 둘이 사랑하며 살려 하는데요. 둘이 사랑하는데 언니부부가 반대가 심해서 이남자와 같이 사귀어야 될지 고민입니다.
-->말은 한치걸러 두치라고 합니다. 제 삼자가 어떻게 판단을 할 수 있겠는지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남자가 당췌 뭘 속였다는 건지요?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한다고 했나요?....생활비 주기로 해놓고 주지 않았나요? 언니부부가 반대하는데, 이 사람 얘기를 계속 전달하시나요? 스스로 판단하시기를...
-->언니부부의 조언은 백번천번 이해가 갑니다. 님같이 남에게 판단을 의지하려는 동생을 가졌다면 저도 걱정이 태산이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혼자사는 여자라면요.....스스로를 믿으시고, 교제하시는 남자분과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하지만, 아직 두달밖에 안되었는데 이런저런 의무를 지우려고 하신다면 남자분도 마냥 달가워하지는 않으실것 같습니다.
두달밖에 안되었는데, 마흔넘은 성인들이 잠자리좀 가졌다고 빨리 혼인신고해야 한다는 언니내외의 판단력도 많이 부족한것 같으니 넘 의지하지 마세요....
장난으로 댓글 달지 마시고 진정으로 제고민 해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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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초보매니아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엄마쟤흙먹어님의 댓글
ㅎㅎㅎ
zarathustra님의 댓글
뭔소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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