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허락없이 해외 파티에 참석하고 돈을 받았다는 이유로 각서를 쓰도록 강요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대 여성들을 해외 파티에 참석하도록 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하던 이 여성은 피해자에게 "만수르와 성매매를 하고 그 대가로 1000만원씩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각서를 억지로 쓰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2014년 1월부터 A씨 등 20대 여성들을 해외 파티를 주최하는 측에 소개한 후 파티에 참석하도록 하고 수수료로 일정한 금액을 받는 사업을 했다.

그런데 그해 8월과 9월 A씨가 자신을 거치지 않고 이탈리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해외 파티에 다른 여성 2명과 참석하고 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서씨는 2014년 11월 "내가 다 알고 있다. 토씨 하나라도 틀리면 죽는다. 내가 혼자 움직이는 것 같냐?"는 등 A씨를 때릴 것처럼 위협하면서 각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파티는 무슨 파티 이게 우리가 아는 원정녀랑 같은거일건데..

유럽쪽은 몸값이 엄청 비싸게 먹히나 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