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리시험이라구요? 그 치졸한 프레임.

-검찰 주장: 부부가 온라인 시험 문제를 풀어 답을 보냈고 이걸로 조 군이 해당 과목에서 A를 받았다.

-사실: (조력, 상의 가능한) 온라인 퀴즈를 풀어 (5회 중 3회는 만점 맞았고 2회만 아빠엄마한테 상의, 비록 도움이 안됐지만 배점이 큰 에세이 쓰기, 파이널 등을 잘 해내서) 조 군이 해당 과목에서 A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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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점이 큰 에세이나 기말고사 등 정식 시험이 아닌
회당 학점 반영률 1% 정도의 퀴즈시험이었고,

2.
오픈북 형태의 온라인 퀴즈라 참고자료 사용 가능하고
상의, 토론도 가능했음.

3.
미국에서는 10대 때부터 그룹스터디를 하는 편인데
조 군은 학폭 트라우마로 스터디원을 못 구했고

4.
혼자 문제를 풀어서 힘들다고 부모에게 호소하자
부모가 스터디원을 대신해 준다는 생각으로 도와줌.

5.
직접 부모가 아들 대신 로긴해서 학생인 척 한 것이 아님.
자식이 부모에게 물어보고 부모가 답해주는 것이 어떻게 죄가 될 수 있음?

6.
대한민국 검찰이 해외 학교 단원평가도 신경 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