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랜딩기어 접고 19분간 날아
2022.09.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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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전투기 ‘KF-21보라매’가 28일 공개 비행에 성공해 본격적인 ‘성능 검증’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시험비행이 공개적으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경남 사천의 공군 제 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KF-21 최초비행 성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대의 KF-21시제기중 1호기가 선도 시험기로 나서서 랜딩 기어를 접고 약 19분간 창공을 날았다. 누적 1881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소속 안준현 중령(진) 은 이날 오후 2시 50분 무렵 현장 활주로에서 1호기를 이륙시키며 랜딩기어를 완전히 접었다. 최대 고도 약 5000~9000피트까지 상승한 안 중령은 사천 일대 공역에서 정상적으로 비행을 마치고 오후 3시 9분 무렵 활주로에 착륙했다. 안 중령은 착륙 후 “항공기(KF-21)가 워낙 잘 컨트롤됐다”고 성능을 호평했다.
KF-21 시제 1호기는 앞서 지난 7월 8일 첫 활주시험에 성공했다. 이어서 7월 19일 남해 상공을 날았지만 당시에는 랜딩기어를 접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비공개 시험비행이었다. 랜딩기어까지 접고 완벽하게 비행시험을 공개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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