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첨단 무기
2024.01.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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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발사로 개량된 'GLSDB' ATACMS 사거리 2배·가격 저렴…미군도 없어 실전배치는 최초
GLSDB는 보잉사와 스웨덴의 항공방산업체 사브(SAAB)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할 것으로 전투기에 탑재하는 활강유도폭탄 GBU-39 SDB(소구경폭탄)를 M26로켓과 결합해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된 기종이다. 로켓에서 발사된 뒤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유도를 받아 미끄러지듯 날아가 표적을 정밀 타격한다.
GLSDB가 전장에 실전 배치되는 것은 우크라이나는 물론 미국으로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GBU-39를 다량 보유한 미군은 지상발사 버전인 GLSDB는 재고가 없는 상태다. 미 국방부가 지난해 2월 공개한 20억달러(약 2조4600억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패키지에는 GLSDB가 포함됐지만 실제 인도까지 1년 가까이 걸린 이유도 별도 생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GLSDB의 사거리는 150㎞로 지난해 10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인도한 장거리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두배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에이태큼스 탄두가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GLSDB의 도입은 러시아 점령지를 보다 깊숙이 침투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전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또한 GLSDB가 에이태큼스보다 저렴하고 배치가 용이한 점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GLSDB는 보잉사와 스웨덴의 항공방산업체 사브(SAAB)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할 것으로 전투기에 탑재하는 활강유도폭탄 GBU-39 SDB(소구경폭탄)를 M26로켓과 결합해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된 기종이다. 로켓에서 발사된 뒤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유도를 받아 미끄러지듯 날아가 표적을 정밀 타격한다.
GLSDB가 전장에 실전 배치되는 것은 우크라이나는 물론 미국으로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GBU-39를 다량 보유한 미군은 지상발사 버전인 GLSDB는 재고가 없는 상태다. 미 국방부가 지난해 2월 공개한 20억달러(약 2조4600억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패키지에는 GLSDB가 포함됐지만 실제 인도까지 1년 가까이 걸린 이유도 별도 생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GLSDB의 사거리는 150㎞로 지난해 10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인도한 장거리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두배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에이태큼스 탄두가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GLSDB의 도입은 러시아 점령지를 보다 깊숙이 침투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전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또한 GLSDB가 에이태큼스보다 저렴하고 배치가 용이한 점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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