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무장헬기 내년부터 양산
2022.11.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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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 사업은 노후 헬기 500MD와 AH-1S의 대체 전력인 소형무장헬기를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2001년 소요 결정을 시작으로 탐색개발(2011~2012), 초도 시험평가(2019~2020)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방추위에서 첫 양산 결정이 내려졌다.
의결된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1년까지 5조7천500억원을 들여 소형무장헬기를 양산한다.
양산계획 의결에 따라 방사청은 개발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연내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2024~2025년에 전력화와 야전운용시험을 거치게 된다.
방사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무장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독자 개발 능력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항공전자 장비와 국내 개발 무장을 탑재해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헬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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