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위에 객실 1개짜리 호텔 만든다
2023.12.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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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다리 위 나만의 숙소에서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대교 카페를 호텔 객실로 탈바꿈하면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용산구 한강대교 직녀카페를 숙박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한강대교 직녀카페는 노들섬, 여의도 등의 다양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한강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이번에 조성되는 호텔 객실수는 1개로 최대 4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준공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고, 내년 7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모델링 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부담한다.
호텔 운영은 위탁업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관리 직원이 따로 상주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인 체크인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교량 카페는 지난 2009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시설 노후화 및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재 8곳 중 동작대교 2곳을 제외하고 모두 공실상태다.
서울시는 현재 한강대교 직녀카페 뿐 아니라 견우카페, 양화대교의 양화카페와 선유카페, 한남대교의 새말카페 등 현재 한강교량에 조성된 카페 4곳의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2539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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