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역대 최저 16%로 곤두박질
'주요국 꼴찌'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의 세계 22개 주요 국가 지도자 지지도 조사(GLOBAL LEADER APPROVAL RATINGS)에서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이자 유일한 10%대로 꼴찌다.

또한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주간 집계 기준 79%로 80%선에 육박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모닝컨설트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7일간 22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공개한 조사 결과이다.

주목할 지점은 일간 지지율 추세로만 봤을 때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80%선은 넘어 최고 81%(12,13일)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한 정치전문가는 '지지하지 않는다'가 80%넘을 경우 심리적 탄핵을 선고 받은 충격이 있을 거라는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