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함, 함대공 미사일 2발중 1발 요격 실패
2022.08.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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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지난달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해상훈련인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림팩)'에 참여해 하와이 해상에서 SM-2 함대공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지만 2발 중 1발은 목표물을 요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림팩 기간 하와이 해상에서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과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에서 SM-2 미사일 각각 1발을 발사해 모의 표적을 요격하는 훈련을 벌였다.
세종대왕함은 SM-2 미사일을 목표물에 명중시켜 요격에 성공했으나 문무대왕함에서 쏜 미사일은 목표물 근처에서 폭발했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림팩 기간 하와이 해상에서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과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에서 SM-2 미사일 각각 1발을 발사해 모의 표적을 요격하는 훈련을 벌였다.
세종대왕함은 SM-2 미사일을 목표물에 명중시켜 요격에 성공했으나 문무대왕함에서 쏜 미사일은 목표물 근처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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