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 떨어진 로또 운석 찾으러 갑시다
2020.1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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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목격됐던 '화구'(fireball)가 충남 서천지역 상공에서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 화구는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낙하하는 동안 서천 상공에서 두 차례 폭발했으며, 운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거창 관측소 전천 카메라 영상, 일반인 제보 영상 등을 함께 분석한 결과 서천 화구는 오전 1시 39분께 서쪽 하늘에서 날아와 서해 상공 고도 70㎞에서 빛나기 시작했고 대기 중에서 두 차례 폭발한 뒤 소멸했다.
화구의 대기권 진입 속도는 초당 13㎞, 입사각은 40도로 계산됐다.
현재까지 서천 화구로 추정되는 유성의 잔해물, 즉 운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하면 몇 억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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