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여비서의 손편지
2022.11.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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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가 박원순 시장에게 2018. 5월 경에 보낸 손편지다.
고소인은 2015. 7월 경에 서울시장 비서실 여비서로 발령받고, 4년 동안 근무한 후 2019. 7월 경 다른 부서로 옮겼는데,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기간 동안 박 시장에게 지속적으로 음란문자를 받고 성추행을 당하는 등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손편지는 고소인이 3년 가까이 비서실에서 근무한 시기에 쓴 것일텐데, 3년 동안 박 시장에게 끔찍한 성폭력 피해를 당해서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피해자가 쓴 글로 느껴지는가?(feat 정철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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