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1700m에서 北 미사일 건져낸 해군
2022.11.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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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수색·인양 작전엔 해군의 수상구조구난함인 광양함(ATS-32)이 투입됐다. 2015년 진수된 이 배는 침몰ㆍ좌초 함정을 구조하거나 항만 수로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해상화재를 진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광양함은 3일 북한 미사일이 낙탄한 NLL 남쪽 26㎞, 속초 동쪽 57㎞, 울릉도 서북쪽 167㎞ 바다로 출동했다. 좌표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수심 1700m엔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미사일을 수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해군은 무인잠수정(ROV)을 물속에 내려보냈다. 수심 1700m는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의 심해잠수사가 작업할 수 없는 깊이다. 해군 ROV는 수심 3000m까지 들어갈 수 있다.
ROV에 달린 소나로 북한 미사일 동체만 한 크기의 금속체를 찾은 뒤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로 북한 미사일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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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삐뚤어질테다님의 댓글
대단한 대한민국 해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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