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등따시고 배부르니깐 그러는겨..

걍 ㅂㅅ

저도 지각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정신상태가 문제다. 회사 다니기 싫으냐 너무 많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안짤린 이유는 뭐 일은 그럭저럭 잘하니까 그렇지 않았을까요? ㅋㅋ뭐 시간이 지나 출장을 다녀온 뒤로 지각가지고 뭐라하는 분이 없고 오히려 회사 출퇴근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기타사정으로 대표님과 제가 한방에서 자게되었는데 ㅋㅋㅋ 머리 바로 옆에서 휴대폰 알람이 쩌렁쩌렁 울려도 꿈적도 안하고 옆에서 큰소리로 악을 써도 꿈쩍도 안하고 몸을 흔들어야 깨는 저를 보고 대표님이 출퇴근 제도를 바꿔버리셨음 ;; 이때 대표님이 처음에는 놀라서 숨을 안쉬나 확인하고 귀마개도 확인하고 나중에는 신기해서 다른 직원들을 다 불렀다합니다 ㅡ,.ㅡ 제 휴대폰 알람이 다른 폰들에 비해 엄청 크거든요 그런데도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아 놀랐다고들 합니다.
뭐 여튼 저는 바뀐 제도 좋습니다. 출근 시간 자율 8~오후 1시, 퇴근 5~오후 10시..... 미팅이 있는 날에는 모두 9시 이전.

번외로 전 알람을 듣고 깬적이 별로 없습니다. 깨보니 알람이 울리고 있던적은 많습니다.;;;
물론 한번 눈뜨면 다시 눕고 그런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되니 아이가 있는 분들이 저더러 고맙다고 하기도합니다 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쓰고 보니 뭔가 장애가 있네요. 생각난 김에 수면장애 검사나 한번.....

대단하시네요.

크하하하하

머지 이 병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