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공시지가 상승률과 땅값 가장 비싼 곳
2014.05.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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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41%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올해는 개발 재료에 따라 땅값의 등락이 엇갈린 게 특징입니다. 정부청사 이전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세종시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50% 가까이 상승한 반면 공무원들이 빠져나간 경기 과천시의 땅값은 내림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세종시는 정부가 공시지가 조사를 시작한 1989년 이래 단일 지역 상승률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경남 거제시는 공시지가 상승률 18.76%로 세종시의 뒤를 이었습니다. 종합개발 어항사업, 거제 해양휴양특구사업 등의 호재로 땅값이 올랐습니다. 경북 울릉군(17.63%), 경북 예천군(16.8%), 울산 동구(15.45%) 등도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상승 폭이 컸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 1가에 있는 네이처 리퍼블릭(화장품 판매점)의 부속 토지로 3.3㎡당 2억3100만원(㎡당 7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명품신도시 개발 사업 무산 등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는 공시지가가 0.18% 떨어졌습니다. 정부 부처가 빠져나가며 과천시는 0.16% 하락했습니다. 수도권(2.48%)은 경기 침체와 뉴타운·신도시 등의 개발 부진으로 상승률이 전국 평균(3.41%)에 못 미쳤습니다.
땅 한평이라도 사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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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바람돌이소년님의 댓글
땅값은 계속 오르나봐요.
카스테라루이님의 댓글
평당 칠천....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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