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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설치 반대하던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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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거 보고 그냥 뿜었다.

부처님이 절에 모셔 놓은 금불상 만 부처님인가?
이 세상 삼라만상 모두가 우리에게는 부처이고 스승이다.

도대체 절에 모셔놓은 불상이 뭐 그렇게 대단하길래 케이블카도 지나가면 안되고 비행기도 지나가면 안되고 인공위성도 지나가면 안되고 해와 달과 별도 지나가면 안되는 걸까?

생각하는 머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이상하다 여기지 않을까?
그 많은 우주의 별도 하늘 위에서 지나 다니는데 유독 케이블카만 안될까?

이건 부처님의 뜻이 아니라 부처를 잘못 믿는 땡중의 견해일 뿐이다.
해와 달과 별이 머리위로 다니는 건 인지 못하면서 눈 앞에서 케이블카만 다니는 것만 보니 이거야 말로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노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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