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따끔 기자
2022.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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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특이한 이름의 언론인이 많다!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MBC 뉴스를 듣다가 깜작 놀란 분들이 많았던 듯 하다. "제주항에서 MBC뉴스 이따끔입니다."라는 멘트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는 분들이 많다.
잘 못 들은게 아니다.
제주 MBC에는 '이따끔' 기자가 있다. 이메일도 '따끔'의 의성어인 ouch@mbc.co.kr를 쓰고 있다.
MBC엔 특이한 이름의 기자들이 많다.
뉴스데스크 앵커를 한 '연보흠' 기자 이름을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다.
최근 김건휘 기자가 화제가 될 때가 많았다. 김건희 여사 뉴스를 김건휘 기자가 다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MBC뉴스 김건휘입니다.'라고 하면 신기해 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침뉴스 시간에 기상정보를 전해주는 '오요안나' 기상캐스터도 있다. '오요안나'라는 자막이 화면에 나오길래 잘 못 나간 것 같다고 뉴스센터에 연락할 뻔 했다. 검색해보니 '오요안나' 캐스터는 이미 유명한 셀럽이었다. 기독교 계통의 joan, joanne에서 따온 듯 하다.
BTS 부산 공연장소의 문제점을 연속보도해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공연장소를 변경하게끔 한 '손하늘'기자도 있다....이동경 기자는 아이디가 tokyo로 도쿄특파원을 예약해 둔 듯 하다.
개인적으로 잊혀지지 않는 이름은 단연 '남달구' 기자다. 안동MBC에서 뉴스를 전하다가 SBS 개국 이후 SBS로 옮겼다. "MBC 뉴스 남달구 입니다.", "SBS뉴스 남달구입니다."라고 뉴스를 전하는 남달구 기자의 이름은 술자리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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