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 실패로 끝난 러시아 첨단 무기들
본문
프로젝트 23000E형 항공모함 슈토름.
2015년에 러시아가 발표한 10만 톤급 신형 항공모함.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승조원 5,000명에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으며
30노트 이상으로 항해할 수 있고 핵 추진과 가스터빈을 혼용하며
이것을 함대에 2척씩, 총 8척을 배치하려는 게 목표였지만
단 1대도 돈이 없어서 건조는 꿈도 못 꾸는 중
리데르급 구축함.
이 또한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상당한데
19,000톤이라는 엄청난 배수량에 대공 미사일 128셀을 탑재했으며 60발 이상의 지르콘 미사일 등을 장착하여
수많은 러뽕들을 설레게 하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여느 러시아 신형 무기 체계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또 돈이 없어서 쭉 무소식이었다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는 더 가난해지면서 이것도 가까운 미래엔 볼 수 없음
Su-57.
탑건: 매버릭에 나와서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 줬던 적군 전투기 맞다.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F-22 랩터에 뒤지지 않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5세대 스텔스기다.
Su-57은 F-22에는 못 미치겠지만 성능은 꽤 강력할 거라고 서방 군사 전문가들이 추정하는데
역시나 돈이 없어서 2022년 현재 달랑 2대가 신규 배치됨
T-14 아르마타.
2015년 첫 공개 당시 러뽕들의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했던 러시아의 신형 전차.
카탈로그 스펙상으론 서방제 최신 전차들을 넘어서지만
공개된 직후부터 몇 년 동안 차체 반동 제어를 해결 못 해 포신이 롤러코스터처럼 흔들려
온갖 망신을 다 당했고 최근에서야 크게 개선되어 그나마 덜 흔들리지만
역시나 서방제에 비해선 부족한 모습을 보여 줌.
하지만 이 모든 게 다 부질없으니, 러시아는 T-14 아르마타 양산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
계획상으로는 2020년까지 2,300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충격적이게도
제작사의 횡령으로 인해 2021년 연말까지도 아르마타를 대량으로 생산할 공장조차 존재하지 않았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젤렌스키가 아르마타는 어디에 있냐며 대놓고 비웃었을 정도.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
첫댓글 포인트
첫 댓글을 작성하는 회원에게 최대 100포인트 이내에서 랜덤으로 첫댓글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지뢰폭탄 포인트
지뢰폭탄이 총10개 매설되어 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여 지뢰폭탄을 발견하면 최대 100포인트 이내에서 랜덤으로 지뢰제거 보상포인트로 지급합니다.
행운 포인트
댓글을 작성하면 1% 확률로 최대 100포인트 이내에서 랜덤으로 행운의포인트를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