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차에 대한 문체부의 서슬퍼런 경고
2022.10.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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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cartoon) 부문에서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풍자만화의 제목입니다.
옥스퍼드 사전은 카툰을 ‘주로 정치적인 문제를 풍자하는 한 컷짜리 만화’라고 정의합니다. 카투니스트 강일구는 카툰을 ‘풍자로 압축시킨 작은 우주’라고 설명합니다. 카툰은 당대의 정치 시사 이슈 풍자가 본질입니다.
오늘 문체부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지극히 어긋나기 때문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히 경고한다.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N 총회에서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해서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한다.’라고 연설했습니다.
도대체 이게 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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