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아찌넷

ajji.net

ajji.net

ajji.net

자유게시판

러 우주인 태운 美 스페이스X 우주선, ISS 도킹 성공

- 별점참여 : 전체 0
  • - 별점평가 : 평점
  • - [ 0점 ]

본문

미국 우주선,  20 년 만에 러시아 우주인 태워
3D  바이오프린팅·박테리아 등 의학 집중 연구

0006379224_001_20221007084404930.jpg?type=w647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우주 발사체 팰컨9이 유인 캡슐인 '크루 드래곤'을 탑재한 상태로  39A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크루 드래곤엔 지휘관인 니콜 만과 조종사 조쉬 카사다,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우주 비행사 안나 키키나,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 우주비행사 와가타 고이치 등 총 5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이곳 미국항공우주국( NASA )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날아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한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태운 로켓이 6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 팀은  29 시간의 비행 끝에 국제우주정거장( ISS )에 안전하게 도킹해 5개월간의 임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150 간  200 개 이상의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간 조직의  3D  바이오 프린팅부터 중력에서 배양된 박테리아 연구까지 다양한 의학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날 스페이스X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건 캡슐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번 미션은 스페이스X가 미 항공우주국( NASA· 나사)과 함께하는 다섯번째 미션이다. 4명의 우주비행사가 참여했는데, 여기에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나 키키나( 38 )가 포함됐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미국 우주선에 탑승한 것은  2002 년 이후  20 년 만에 처음이다.

이 외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 소속 고이치 와카타( 59 )와 나사 소속 미국 최초의 여성 원주민 출신 우주인 니콜 아우나프 맨( 45 ), 조시 캐서다( 49 )도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 사령관을 맡은 맨은 도킹 직후 공개 라디오 채널을 통해 "작업에 착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카타도 "순조로운 비행이었다"며 비행 제어팀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7월 나사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체결한 '비행 좌석 교환' 협정에 따른 조처다. 상대국의 우주비행사를 태워주는 내용을 담은 협정으로, 러시아 소유즈나 미국 크루 드래건 캡슐 중 어느 한쪽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로스코스모스는 지난달  22 일 미국 우주비행사를 태운 소유즈 우주선을 발사했다. 이들도  ISS 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데, 다음주쯤 지구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은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의 끈을 완전히 놓지 않았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다만 러시아는 자체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오는  2024 년 이후  ISS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탈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양국의 우주 분야 협정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전체 511 건 - 15 페이지
제목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71 0 0 2022.11.03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44 0 0 2022.11.03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98 0 0 2022.11.02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88 0 0 2022.11.02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39 0 0 2022.11.01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26 0 0 2022.10.31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74 0 0 2022.10.31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91 0 0 2022.10.30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69 0 0 2022.10.29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604 0 0 2022.10.27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46 0 0 2022.10.27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56 0 0 2022.10.26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41 0 0 2022.10.26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35 0 0 2022.10.25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43 0 0 2022.10.24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25 0 0 2022.10.23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76 0 0 2022.10.22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17 0 0 2022.10.21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76 0 0 2022.10.21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67 0 0 2022.10.20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38 0 0 2022.10.19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68 0 0 2022.10.19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66 0 0 2022.10.18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54 0 0 2022.10.17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23 0 0 2022.10.16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89 0 0 2022.10.15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44 1 0 2022.10.14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09 1 0 2022.10.13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590 1 0 2022.10.13
회원사진 레벨 바람둥이소년 473 0 0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