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대 1개 줄이고 해양무인전력사령부 창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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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현행 3개 함대를 2개로 축소하는 대신 '해양무인전력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수중킬체인' 등 해상 기반 기동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해병대는 중·장기적으로 해군에서 독립해 '4군 체제'로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는 21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해군은 미래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3개로 편성된 함대사령부를 2040년대에 2개로 줄이고 대신 무인수상함전대·무인잠수정전대·무인항공기전대 등으로 구성된 해양무인전력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해양무인체계발전전대, 중기적으로는 무인수상정대·항공기대대를 창설한 다음 장기적으로 해양무인전력사령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병력 구조는 현재 간부 62.9%, 병 37.1%에서 2040년대 간부 80%, 병 20%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현재 1% 수준인 무인 전력은 2020년대 중반 9%, 2030년대 중반 28%를 거쳐 2040년대 약 4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군은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 잠수함 대응을 위한 '수중 킬체인', 해상 기반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 해양 전력을 이용한 정밀타격능력 강화 등 해상 기반 기동형 3축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중 킬체인은 차기 잠수함(3천t급 이상), 해상초계기-Ⅱ, 해상작전헬기-Ⅱ 등으로 이뤄진다. 해상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는 지난 7월 진수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1번함 정조대왕함(DDG-995·8천200t급) 등 신형 이지스 구축함과 이지스 구축함 탑재를 위한 중간·종말 단계 요격유도탄 등이다.
수상·수중·항공 전력을 이용하는 정밀타격 능력을 위해서는 구축함과 잠수함뿐 아니라 우주·사이버·전자기 전력을 포괄하는 플랫폼 확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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