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공개 원치 않는다는 외교부의 거짓말
2022.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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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짓말!
한국 외교부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외국 유족을 또 기만하고, 이를 한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BBC, 로이터, AP 및 지역 신문까지 해외 여러 언론들은 참사가 있던 다음날인 10월 30일부터 자국의 희생자들을 포함하여 한국의 희생자들까지 이름과 사진을 포함하여 안타까운 소식을 자국 국민들한테 전달했습니다. 심지어 중앙일보 영문판에는 러시아 희생자 4명에 대해 이름, 나이, 사진과 안타까운 사연까지 모두 공개하는 기사도 실려 있습니다.
미국인 희생자 스티븐 블레시의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씨는 11월 1일 뉴욕타임즈 이어 애틀란타 지역신문인 AJC와 인터뷰를 갖고 “”주변 사람들이 아들의 유해를 찾으러 서울에 갈 것이냐고 물었다”면서 “하지만 만약 내가 서울에 간다면 나는 (분노를 참지 못해)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말까지 기사화 됐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희생자들은 변호인 꾸려 한국 정부에 응당한 피해보상 요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국제적 연대도 하겠다는 언급도 있었답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국 외무부한테는 정내미가 떨어져서를 명단공개 거부했을까요?
현재 해외 언론을 통해서 외국인과 한국인 희생자의 이름, 나이, 국적, 성별, 직업, 사진 그리고 사연까지 다 공개된 것은 약 70여건이 넘습니다.
끝까지 책임을 지는 자세는 단 1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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