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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폭격기 B-1B, 2주 만에 한반도 재전개…北 ICBM 대응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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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 "신속한 확장억제 전력 전개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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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지난 5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미측  F-16  전투기 4대,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5 /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미 양국 공군이  19 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미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와 미 공군의  F-16 이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 )으로 진입하는 미  B-1B 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간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해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B-1B 는 태평양 괌의 앤더슨 기지에 전진 배치된 상태다.  B-1B 는 북한의  ICBM  발사 등 잇단 무력도발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이 이달 4일에서 5일까지로 하루 연장되자 한반도 상공에서 출격해 우리 공군 전투기들과 연합훈련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B-1B 의 한반도 상공 전개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가 연이어 있었던  2017 년 이후 처음이었다.  2017 년 9월엔  B-1B 가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을 넘어 북한 동쪽의 공해상까지 북상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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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지난 5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미측  F-16  전투기 4대,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합참 제공)  2022.11.5 / 뉴스1

B-1B 는  B-52  폭격기의 2배에 이르는  60 톤 상당의 폭탄을 실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운용 중인 기체엔 핵폭탄 탑재 기능이 제거돼 있다. 또  B-1B 는 마하  1.25 (시속  1530 ㎞)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괌 기지에서 이륙해 평양 상공까지 2시간 남짓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한미 공군은 북한이  ICBM 을 발사한 당일( 18 일)에도 공중 무력대응을 했다. 우리 공군  F-35A 는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GBU-12  정밀유도폭탄을 이용한 북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TEL ) 모의 표점 타격훈련을 했다.

TEL  타격훈련 뒤엔 우리 공군  F-35A  4대와 주한 미 공군  F-16  4대가 동해 상공에서 만나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10  15 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휘 하에 동해상으로  ICBM  '화성 -17 형(화성포 -17 형)'을 발사했다. 북한  ICBM 의 비행거리는 약  1000 ㎞, 정점고도는 약  6100 ㎞로 정상 각도로 날아했을 땐 미국 전역을 타격하고도 남는 1만 5000 ㎞ 이상을 날아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총비서는  ICBM  발사 현장에서 "우리를 상대로 하는 군사적 대응놀음은 곧 자멸이라는 것과 저들의 안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더욱 명백한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핵무력 강화 행보를 재차 천명했다.

합참은 "한미는 상호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유사시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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