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협의회를 대하는 국짐 의원 마인드
2022.12.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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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발 2차 가해,
정말 재정신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데도 한국이 나라가 뒤집히지 않는 게 참 의문 이군요?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을 언급하며 “지금처럼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는 세월호 추모사업을 한다며 세금을 받아가서, 놀러 다니고 종북 교육에 사용했다”며 “이러한 횡령이 반복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신중 검토가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권 의원을 향해 “유가족이 반정부 세력인가”라고 되물으며 “세월호 유가족도 자식을 잃은 슬픔 때문에 요구했던 것”이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면서 “책임자로서 진정한 사과 한마디만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사과를 촉구했다.
이종철 협의회 대표는 “10월29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 알았을 것이다. (권 의원은) 인간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우리에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정민 부대표도 “세월호가 간 길이 대체 어떤 길인데 안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세월호 때 정부와 여당 책임자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라”고 지적했다.
이날 유가족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기자회견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회견 도중 곳곳에서 통곡이 쏟아졌고 일부 유가족은 회견 도중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가기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도 이들은 좀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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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후니아빠님의 댓글
기쁨보다 슬픔에 위로가 먼저 아닐까요!
답이 없는 정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느그아부지뭐하시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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