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지난 11월 25일 손상된 E-2K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를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요일 보도했다.
20억 대만 달러 (6516만 달러)가 들 것이기 때문이다.


11월 25일 비행기가 핑둥 현의 기지로 돌아왔을 때, 랜딩 기어가 전개되지 못했고, 그 결과 벨리 랜딩*이 발생했다.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행기의 정교한 전자 시스템에 손상을 입혔다고 리버티 타임스가 보도했다.

UDN에 따르면 2명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착륙장치를 올바른 방식으로 전개하지 못하는 등 인적 오류가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예비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공군은 또한 제조업체인 미국의 노스롭 그루먼에게 데이터 분석을 요청하고 있었다.

수리는 스텔스기를 추적할 만큼 정교하지 않은 E-2K 수준으로 되돌리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리버티타임스는 보도했다.
비용 때문에 공군은 수리를 포기하고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파손된 비행기를 지상 훈련과 예비 부품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항공기당 4억 2천 5백만 달러에서 6억 6천만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 것이다.
프랑스는 2020년에 3대의 E-2D 항공기를 한 대당 6억 6천만 달러에 구매했다.


*벨리 랜딩: 항공기 랜딩 기어가 조종사의 실수 또는 기계적인 고장으로 제대로 나오지 않았을 때, 동체 밑부분으로 비상 착륙을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