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 Batch-I 인천급(인천 경기 전북 강원 충북 광주)

차기 호위함(FFX) 사업의 1단계(Batch-I) 계획으로 전력화된, 길이 114m,  만재 배수량3,200톤(경하2,500톤)급의 호위함

해군은 동·서·남해 함대에서 연안 방어를 위해 운용 중인 울산급 호위함(FF)과 동해급·포항급 초계함(PCC)의 대체전력 확보를 위해 차기 호위함 사업을 추진했으며 인천급은 FF, PCC 대비 신형 3차원 레이더, 대공·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RIM-116 RAM)을 탑재해 탐지 및 방어능력을 강화했고, 신형 소나와 어뢰음향대항체계(TACM)를 탑재하는 등 대잠전 능력을 향상했으며 헬기 데크와 격납고를 갖춰 해상작전헬기 운용이 가능합니다.

총 6척이 취역했으며 현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FFX Batch-II(대구급)이 완료 FFX Batch-III 사업이 진행 중이며, 차기 호위함은 Batch-I 6척, Batch-II 8척, Batch-III 6척, Batch-IV 6척 등 총 26척이 건조될 예정입니다.

FFX Batch-II 대구급(대구 경남 서울 동해 대전 포항 천안 춘천)

길이 122m, 만재 배수량 3,600톤(경하3,100톤)급의 신형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

대구급 호위함은 FFX Batch-I 사업으로 전력화 된 인천급 호위함(FFG-I)에 비해 길이는 8m, 배수량은 600톤이 늘어났고, 16개의 발사관으로 구성된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를 탑재하는 등 인천급 호위함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점들을 개선했으며 또한 한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소음을 많이 줄였습니다.

해역함대의 노후화된 울산급 호위함(FF)과 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대구급은 2016년 6월 진수된 대구함(FFG 818)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진수된 춘천함(FFG 827)까지 총 8척이 건조되었습니다.

FFX Batch-III 울산급

FFX Batch-II(대구급 호위함) 사업에 이어 추진하는, 길이 129m, 만재 배수량 4,300톤(경하3,600톤)급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의 사업

대구급 호위함(FFG-II)과 유사한 함형이나 길이는 7미터, 경하 배수량은 500톤이 늘어났으며 또한, 생존성 및 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복합센서마스트에 탑재할 계획이며 27년까지 총 사업비 2조 8,000억 원을 들여 6척을 건조할 예정이며 선도함은 24년 인도예정 입니다.

Batch-IV(함형은 아직 미정)

FFX Batch-III 사업에 이어 추진하는,  경하 배수량 4,600톤급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의 사업

해역함대의 노후화된 포항급 초계함(PCC)과 울산급 호위함(FF)의 대체를 완료하기 위해 전력화되는 FFX Batch-IV는 FFX Batch-III 대비 체급이 확대되어 원양 작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호위함이며 또한, 대공 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되고, 국산화된 통합기관제어체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21년 8월 4일 열린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울산급 Batch-IV 사업추진기본전략이 승인되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 5,100억 원을 투입해 총 6척을 건조할 것으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