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종편기자 수술 후 사망
2023.06.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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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국의 이연제 기자가 2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4일 MBN은 '뉴스센터'를 통해 이연제 기자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MBN에 따르면 이 기자는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23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96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2020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에 당선되며 얼굴을 알렸다.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던 이 기자는 지난해 MBN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산업부에서 취재 활동을 했다.
특히 MBN 메인 뉴스인 '뉴스7'에서 '경제기자M'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이연제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다.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게시글에는 병가 전 직장 동료들에게서 받은 메시지가 담긴 롤링 페이퍼 사진도 올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고인의 인스타그램에는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지난 24일 MBN은 '뉴스센터'를 통해 이연제 기자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MBN에 따르면 이 기자는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23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96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2020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에 당선되며 얼굴을 알렸다.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던 이 기자는 지난해 MBN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산업부에서 취재 활동을 했다.
특히 MBN 메인 뉴스인 '뉴스7'에서 '경제기자M'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이연제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다.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게시글에는 병가 전 직장 동료들에게서 받은 메시지가 담긴 롤링 페이퍼 사진도 올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고인의 인스타그램에는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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