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펜싱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와 맞붙은 우크라이나 선수.

경기에서는 15대 7로 이겼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악수를 청해오는 러시아 선수의 악수를 거절하였다.

대신 펜싱검으로 살짝 터치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였는데.
 
이에 대해 러시아 선수가 항의하였다.

러시아 선수는 무려 45분간이나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우크라이나 선수가 악수를 하지 않은것에 대해 항의.

경기 진행 위원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선수가 경기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여 실격처리 하였다.

펜싱 경기 규칙에는 반드시 경기후에 서로 악수를 하게 되어있고

악수를 거부하거나 하면 경고를 받고 실격처리 된다고.

비록 러시아 선수는 중립국 신분으로 경기에 참가하였지만

그 선수의 SNS에서 러시아 군인과 같이 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을 찾아낸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고문 Mykhailo Podolyak.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죽이고 있는데 군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 한것은 어찌보면 당연한데 실격처리 까지 한것은 너무 심하다고 우크라이나 측에서 대회측에 항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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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전쟁이 끝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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