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요시노리를 아십니까?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던진 폭탄에 일본 육군 대신 출신 시라카와 요시노리가 죽었다.

백선엽은 이런 시라카와 요시노리를 얼마나 흠모했던지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 개명 한다

그리고 복수 하겠다며 간도 토벌대에 자원 입대하였다.

백선엽의 잔인성은 홍범도 장군이 이끌던 봉오동 전투와 김좌진 장군이 이끌던 청산리 전투에서 패배에 대한 복수로 간도일대 조선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는데 앞장 섰다

일본군이 보복 차원으로 이른바 '훈춘 사건'을 일으켜 조선인들을 학살했다.
이 학살은 무려11개월동안 계속되어 수만명이 죽었다

그런데 항일무장투쟁 최고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로 몰아 배척하고, 그 자리에 백선엽을 반공의 상징으로 세우려는 국방부는 우리나라 국방부 맞나?

이런 백선엽을 국군의 아버지라고 칭송하는 자들이 있다.

시라카와 요시노리(백선엽 일본이름)가 국군의 아버지라면 우리 윤봉길 의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1920년 간도 일본군의 만행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