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물려 182만원 합의금 요구한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기사
2014.06.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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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울함에 이 글을 올립니다.
6월7일(토) 오전 집으로 s*텔레콤 인터넷 설치 기사가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s* 인터넷 설치 기사가 집 방문전 10분전에 연락이 왓고 저는
출근으로 인하여 집을 비운상태였고 집에 계신 어머님께 연락을 해놧습니다.
s* 인터넷설치기사가 집앞에서 왓고 저희 어머님은 강아지때문에
잠시만 기다리라 말씀하시고 강아지를 집 밖으로 내보내고 설치기사를 지나친 걸 보고
설치기사님을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설치기사 들어오던중 저희집 강아지가 다시 집으로 달려와 설치기사분
다리를 물었습니다. 강아지가 다릴 물던 중 기사님이 피하여
상처는 경미하게 피부가 까지고 이빨이 살을 뚫고 들어간
자국도 없고 약간의 멍이 들었습니다.
강아지에게 물리고 s*텔레콤 설치기사가 저한테 저나가 왓고 저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전화가 와서 우선 병원 치료는 받았고 병원에서 물이나 땀이 닿으면 안된다며
3~4일정도를 쉬어야 하니 자기 하루 일당이 15~20정도라고 보상을 준비하셔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책임이 저희 강아지에게 있기에 일단 알겠고
쟤가 직접 상처를 보지 못하였기에 병원에 연락하여 확인해본다고 했습니다.
그 후 재가 직접 전화를 걸어 보상을 어떻게 해드려면 될 지 여쭤봤습니다.
그러자 그 기사님은 저한테 자기가 s* 노조에 가입되어 있어서 노조에서 어떻게 처리해주는지
보고 고객님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고 월요일에 통화하기로 햇습니다.
월요일날 그 기사님에게 전화가 오지 않았고 저는 센터로 전화해서 출근 여부를 물어보니 입원을
하셧다는군요...... 그래서 어디 병원에 입원하셧냐고 묻자 말을 더듬으시더니 지금 진료를 보러 다니시는걸로
알고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센터 팀장님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팀장님은 자기가 금요일부터 휴가여서
얘기를 지금 들었고 그 담당 기사님과 연락 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조금 뒤 연락이 왔고 그 기사님이 저한테 말씀하신 s*노조가 어떻게 대처해 주는 지 보고 결정한다고 하던 2틀간의 기간을 자기가 주변에 아는 사람등등을 통하여 최대한으로 알아보고 다녔다더군요 이미 준비를 다 끝냈다고 팀장님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진단서를 2주 끊었고 2주동안 일을 못할 거 같으니 하루에 15만원씩
계산해서 토요일 일요일 제외 한 치료비와 약값을 포함하여 182만원을 원하고 있고 ,
자기가 생각한 금액에서 합의가 안될 경우 소송으로 갈꺼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기사님 상처는 보셧냐고 묻자 연고를 바르고 있어서 상처가 잘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하셧습니다.
그럼 걸을 때는 이상이 없냐 ?고 묻자 엑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쩔뚝쩔뚝 거리드라고 말씀하셧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팀장님은 강아지에서 물려서 꿰맨것도 아닌대 2주동안 일을 못하고 182만원이라는 금액이
말이 되냐고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팀장님은 솔직히 말해서 작정하고 하는거 같다고 솔직히 말씀해
주시더군요 . 지금까지 팀장가 그 기사와 통화한 내용 모두 녹취 하고 있고요 .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자문좀 구하고 싶습니다.
물론 잘못은 저에게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고객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려고 하는 그 태도가 너무 불순하고
너무 억울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시느냐고 고생 많으셧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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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 정도 보상은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인터넷 설치 기사가 한몫 잡자는 속셈이 아닐까 싶은...
자동차가 뒤에서 살짝 받쳐서 범퍼에 기스가 났는데
수리센터에 입고 시키고 2주치 렌트카 빌리는 거랑 진배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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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가가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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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1:45적당한선에서 합의하는게...
나그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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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2:54저같으면 소송하시라고 할 것 같은데요.
법정에서는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라
누가 얼마만큼 법적 효력이 있는 서류를 잘 구비하였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 않나요?
소액재판이기도 할테고.. 법적인거 잘 모르지만... 저같으면 버티겠습니다.
읽다가 제가 다 성질이 나네요.
양지마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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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02:02법정 머 무섭다구 그러시지 법정가세요 저런시키는 법정가서 시세대로 물어주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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