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대생 버스 강간치사 사건
2016.0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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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도에서 일어난 ‘버스 성폭행 살인사건’의 6명의 범인 중 가장 어린 20세 남성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풀려났다.
그는 전과 기록이 삭제돼 새로운 신분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20 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경찰의 라잔 바가트 대변인은 AFP 통신에 “범인은 이제 경찰의 관할을 벗어나 시민단체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변호인도 BBC 방송과 dpa 통신에 범인이 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이날 저녁 석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범인은 사건 당시 만 18세 생일을 불과 몇 달 남겨두고 있었다는 이유로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미성년자로서는 최고형인
3년형을 선고받아 소년원에서 복역했다.
특히 그는 석방 후 전과 기록이 모두 삭제되고 새로운 신분을 부여받아 시민단체의 보호 속에서 사회복귀 절차를 밟기로
돼 있어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항의시위에 참석한 피해자 모친은 “정부와 사법체계가 우리를 실망시켰다”면서 “이 남자는 당시 경찰이 성폭행범 중
가장 잔인했다고 밝힌 사람이지만 죄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사회복귀까지 하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 난 2012년 12월 인도 뉴델리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20대 여대생이 운전자를 비롯한 남성 6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당해 숨진 사건으로 이날 풀려난 당시 미성년자 범인과 구치소에서 자살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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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아부지뭐하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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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오늘만사는놈님의 댓글
에혀...미개하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zarathustra님의 댓글
변호사 색기들
한 대 치고싶다~~
노페이크님의 댓글
인도도 병신천국이지
초보매니아님의 댓글
자진사퇴님의 댓글
한국보다 더 잔인한 나라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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