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싸움
본문
같이 스시를 먹고 있는 홍렬과 오중
화장실좀 다녀오겟습니다
아 시원하다
어 내 문어 어디갔어
형님이 드셨죠?
뭔소리야 난 건들인 적도 없어
에이 드셨으면서... 사람이 솔직하지가 못해
야 너 지금 뭐라했냐?? 내가 토라도 해봐야 믿겠냐?
해보시던지요
꾸엑꾸엑
항상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는 두사람이 한심한 재황
얘들아 드디어 반지샀다
윤영(오중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기위해 반지를 사온 오중
진짜 아이스크림안에 반지 넣어서 프로포즈 하면 좋아할까?
당연하죠
ㅎㅎㅎㅎ
이벤트를 해주기위해 아이스크림안에 반지를 숨겨놓는 오중
다음날----
오중아 나왔다
어우 더워
왠 아이스크림??
먹어볼까
으음~~
결국 반지까지 쳐먹는 홍렬
자신이 반지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홍렬
와 큰일이네...
오중아 난 진짜 몰랐어 정말 미안하다
아 진짜..
내가 최대한 빨리 대변보고 찾아줄께
다음날 ---------------------
오중아!!!
드디어 쌌다
자 반지
얌마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하지만 뭔가 불쾌한 오중
아 짜증나
왜요??
똥속에서 건져낸 반지로 어떻게 프로포즈 하냐?....
형님이 씻어서 주셨다며
얌마 그래도 찝찝한걸 어떻게 해
마침 오중이 찝찝해한다는 소식을 듣고 온 홍렬
야임마 권오중 너 그게 사실이야?
뭐가요?
너 반지가 내 똥속에서 나왔다고 더럽다며
그래서 프로포즈하기 찝찝하다고?
솔직히 좀 더럽긴 하자나요
뭐임마??
내가 깨끗이 씻어줬자나
아 그래도 찝찝해요
삐진 홍렬
다음날 복도에서 마주친 홍렬과 오중
보고도
아는체를 하지 않는다
아...
형이 먼저 사과해
마음이 심란한오중
사과하기로 마음먹는다
형님!
그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말걸지마 니 얼굴 보기도 싫다
난 너를 친동생처럼 생각했는데 말이야
저도 형님을 친형님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니가 그럴수 있는거냐?
형님 정말 죄송해요
니가 나를 진짜 친형처럼 생각하면 절대 그러면 안되지
꼴도 보기 싫어 난 집에 갈거다
형님 죄송해요
형님 제말좀 들어주세요
에이
문제의 반지를 집는 오중
형님 잠시만요
뭐?
이렇게 하면 제 마음 알아주실꺼에요?
날
름
날
름
감동....
오중아...
형님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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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zarathustra님의 댓글
헐
이게 언제적거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91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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